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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늙은 여우'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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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늙은 여우'로 컴백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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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1990년대 인기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언니들’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김지현은 니키타, 나미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언니들을 결성해 17일 싱글곡 ‘늙은 여우’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표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늙은 여우’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수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귓방망이의 작품이다.

▲ 언니들이 '늙은 여우'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는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올해 언니들이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성그룹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의 뒤를 잇는 여성 보컬그룹으로써 제대로 된 복고무드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 니키타는 솔로 여가수 미나의 친동생 심성미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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