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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축제 '2014 MAMA' 올해도 홍콩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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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축제 '2014 MAMA' 올해도 홍콩 간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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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4 MAMA’)가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CJ E&M 음악채널 엠넷 신형관 상무는 “올해로 6회를 맞는 ‘2014 MAMA’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음악팬이 즐기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톱스타와 함께했던 ‘2013 MAMA’는 94개국 24억명이 시청했다. 지난해 못지 않게 올해도 풍성하게 개최될 것이다”고 밝혔다.

▲ '2014 MAMA'가 홍콩에서 개최된다. [사진=CJ E&M]

이어 ‘MAMA’ 개최지를 3년 연속 홍콩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고 있는 경제·문화·산업 도시인 홍콩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 인구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또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동남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어디서든 방문이 용이하다” 며 “그동안 홍콩에서 ‘MAMA’를 진행하면서 구축한 인프라와 시스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2014 MAMA’는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MAMA’는 1999년 케이블채널 Mnet과 KM의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 국내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진화를 거듭하며 10년간 국내에서 열리다가 2009년을 기점으로 해외에서 개최돼 K팝 열풍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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