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조pd(ZoPD)가 가수로 돌아온다.
조피디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캔디', 'Candy', 'ZoPD', '2015/3'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피디가 가수로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 조피디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아직 앨범 발매일정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솔로 가수로는 2013년 9월에 발매한 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In Stardom V3.0)'을 마지막으로, 이후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의 경영에 몰두했던 조피디가 가수로서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스타덤 관계자는 "조피디가 최근 작곡가 윤일상과의 전속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규모를 확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조피디는 지난 1999년 1집을 내고 데뷔했다. '친구여', '피버(Fever)', '마이 스타일(My Style)' 등 히트곡을 냈다. 또한 싸이, 이정현, 도끼, 라디 등 당시 신인이었던 가수들과 작업하며 제작자로서 입지를 넓히며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