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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조' 서재응-김태영, 퓨처스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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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조' 서재응-김태영, 퓨처스 선수단 합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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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는 함평으로 이동해 재활 프로그램 지속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재활조에 속해 있던 서재응과 김태영이 실전 태세를 갖추기 위해 대만으로 이동한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17일부터 괌 파세오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서재응, 김태영, 곽정철, 한기주, 차명진 등 5명이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재응과 김태영, 곽정철은 대만 카오슝으로 이동해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한다.

셋은 일본 오키나와 본진에는 합류하지 못한다. 아직 실전에 투입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김기태 감독은 이들이 2군 선수들과 함께 몸을 더 만들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어깨 상태를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 재활조에서 몸을 만들던 서재응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만의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서재응은 지난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6.40에 그쳐 부활을 노리고 있다. 김태영 역시 5승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68로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렇지만 KIA 마운드 높이를 고려하면 둘은 개막전 1군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대만 퓨처스 선수단은 다음달 5일 귀국한다.

한기주와 차명진은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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