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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25실점' 한화, 요코하마 2군에 2-18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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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25실점' 한화, 요코하마 2군에 2-18 참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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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양훈-임경완 모두 5실점 부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주축 멤버가 빠졌다고는 하지만 져도 너무 크게 졌다. 한화가 이틀 연속 대패를 당했다.

한화는 1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에 2-18로 졌다. 요코하마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리그 6개 팀 중 5위에 자리한 약팀이다.

전날 SK에 0-7 완패를 당한 한화는 2경기에서 25실점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 한화가 18일 연습경기에서 요코하마에 2-18 대패를 당했다. 김민우는 선발로 나서 2이닝 3실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루키 김민우가 선발로 나서 2이닝 3실점했다. 이어 나온 송창식과 양훈은 나란히 2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며 고개를 떨궜다. 임경완 역시 1.1이닝 동안 5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권용관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박노민은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한화는 19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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