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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패밀리 콘서트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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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패밀리 콘서트 성황리에 막내려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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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FNC 패밀리 콘서트가 각종 '핫이슈'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15~16일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킹덤 인 재팬-판타스틱 앤드 크레이지’에서 데뷔 8년차 FT아일랜드를 선두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송은이, 이동건, 엔플라잉 등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밴드 페스티벌 무대를 꾸몄다.

FT아일랜드는 보컬 이홍기의 무대 장악력을 비롯해 드러머 최민환과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파워풀한 리듬 사운드, 최종훈 송승현의 화려한 기타연주의 하모니로 라이브의 진수를 과시했다. “앞길을 열어줘 우리가 편할 수 있게 힘써준 FT아일랜드에 감사한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한 씨엔블루는 월드 투어로 다져진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캔트 스톱’ 앨범 전곡을 처음으로 열창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주니엘, AOA, 이동건도 밴드 라이브와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송은이와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의 듀엣 '투송 플레이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 일본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 FNC 소속 연예인들[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틀 동안 2만6000여 관객이 모인 이번 콘서트는 밴드 페스티벌 외에 각종 핫이슈를 남겼다. 배우 이동건은 미공개 신곡 '오 아이 러브 유'를 공개하며 가수 복귀를 발표했으며 투송플레이스와 AOA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신고식 등도 화제였다. 둘째 날 투송플레이스 무대에는 씨엔블루 강민혁이 데뷔 이래 최초로 춤을 춰 화제가 됐다.

FNC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해외 여러 나라에서 라이브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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