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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월드컵 메달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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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월드컵 메달사냥 나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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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 6회 연속 월드컵 메달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나선다.

손연재는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카테고리 A’ 월드컵으로 ‘카테고리 B’ 대회보다 상금과 월드컵 포인트가 높은 비중있는 대회다.

지난해 리스본 월드컵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까지 모두 종목별 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 6회 연속 메달 도전을 노린다.

지난달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통해 이번 시즌을 시작한 손연재는 후프·리본·곤봉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손연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벨라루스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인 손연재는 그랑프리와 FIG 월드컵을 비롯 올시즌 열리는 대부분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갈고닦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손연재 뿐 아니라 김윤희(23·인천시청)도 함께 출전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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