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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김연아도 함께한 제1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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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김연아도 함께한 제1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3.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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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서 선포식, 휠체어컬링 체험행사 열려 눈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함께 제1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선포식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조세현 김학성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도 자리해 휠체어 컬링을 체험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18년 3월9일 패럴림픽이 막을 올릴 때까지 매년 3월 패럴림픽 데이를 지정해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패럴림픽은 장애를 극복하고 엘리트 선수로 성장한 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세계 최고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을 체험하는 행사와 장애인스포츠용품 전시회, 조세현 사진작가의 패럴림픽 사진전,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패럴림픽 데이는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 나경원 IPC 집행위원,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성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 패럴림픽 데이 성공을 기원하는 바람개비를 날리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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