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김본광 결승골로 대전코레일에 1-0 승리…울산현대미포조선은 김해시청과 무승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경주한수원이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경주한수원은 14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15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라운드 대전코레일과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분 수원FC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본광이 선제골을 넣은 경주한수원은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을 거머쥐었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9위팀 김해시청과 1-1로 비겨 체면을 구겼다. 전반 3분 정경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9분 김해시청 이행수에 동점골을 헌납,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했다.
이밖에 강릉시청은 천안시청, 용인시청은 부산교통공사, 창원시청은 목포시청을 각각 1-0으로 누르고 리그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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