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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2연승,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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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2연승, 공동 선두 도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3.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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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목포시청, 시즌 첫승 신고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2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주한수원은 2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용인시청을 2-1로 따돌렸다.

전반 7분 서인덕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경주한수원은 후반 35분 박정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6분 뒤 용인시청 수비수의 실수로 행운의 결승골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을 제압했던 경주한수원은 이날 승리로 2승(승점 6)을 기록, 전날 부산교통공사를 물리친 창원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팀 모두 골득실에서 +3을 기록중이다.

천안시청은 김해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여 2-1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목포시청은 강릉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단독 3위가 됐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대전코레일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1무1패(승점 1)로 9위, 울산은 2무(승점 2)로 7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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