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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홍성흔, 딸과 함께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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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홍성흔, 딸과 함께 1000만원 기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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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모델료 전액 비정부단체에, "좋은 일에 써달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홍성흔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베어스는 20일 홍성흔이 딸 화리양과 함께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모델로 출연해 받은 촬영 수익금 1000만원을 비정부단체(NGO) 팀엔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이 기부한 돈은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마련하는데 쓰인다.

홍성흔은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뜻깊은 일에 딸 화리와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딸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딸 화리 양도 “아빠와 함께 촬영해 더 신나고 기뻤다. 내 정성으로 힘든 다른 나라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즐거웠다”고 전했다.

홍화리 양은 이서진과 김희선 주연의 KBS 2TV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강동주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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