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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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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은?
  • 스포츠Q
  • 승인 2014.01.29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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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열 대표이사

스포츠서울 체육부 차장
스포츠서울 사회부 부장
스포츠서울 인터넷국 부국장
스포츠서울닷컴 초대 CEO
sportsq21@sportsq.co.kr

▲ 최문열 대표이사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스포츠사이트에는 스포츠가 없다! 요즘 스포츠사이트를 보면 대문에 스포츠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야릇한 사진에 밀리고 가십성 기사에 눌려 한쪽 구석에 처박혀있거나 한참을 들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니 체육인들은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해외 스포츠에 치이고 또다시 국내의 일부 인기스포츠에 밀려 기사 한 줄 나오는 것이 가뭄에 콩 나듯 합니다. 그러면서 국제대회에서 성적 올리면 효자종목이라며 치켜세웁니다. 물론 그 때뿐입니다. 이것은 문화 연예 분야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스타의 경우 SNS에 소소한 일상을 적어놓기만 해도 대서특필되는데 인기 없는 이들은 피땀을 쏟아도 보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로 인기가 없으면 기사도 없는 ‘더러운’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점점 고착돼 가고 있는 승자독식사회의 구조는 스포츠 문화 연예부문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스포츠Q는 ‘스포츠언론의 새로운 시작(Cue)’이라는 모토 아래 인기와 비인기, 주류와 비주류의 벽을 허물고자 합니다. 스포츠와 문화 연예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인기 없다는 이유로, 또는 비주류라는 이유로 소외되지 않도록 그들의 눈물을 닦고자 합니다. 국내 스포츠언론의 트렌드와 지형이 스포츠Q의 등장 전과 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봐주십시오.

 

 

 

류수근 이사/편집국장

스포츠서울 체육부·연예부 기자
스포츠서울 일본 특파원
스포츠서울 연예부장
스포츠서울닷컴 편집국장
메트로신문 편집국장
이데일리 부국장/온라인총괄부장
ryusk@sportsq.co.kr

▲ 류수근 이사/ 편집국장
‘민주화’라는 화두는 비단 경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종목별, 선수별 양극화 현상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비인기 종목이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감소하면서 아마추어팀들은 잇따라 해체되고 선수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균형추 구실을 해야할 스포츠 매체들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이미지들을 앞다투어 쏟아내면서 스포츠의 양극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것이다.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잘 싸우면 되는 것이다’라는 올림픽의 정신을 주창했습니다.

‘아마추어리즘의 회복과 프로페셔널리즘의 순기능 강화.’

스포츠Q 편집국은 이같은 명제 아래 스포츠저널리즘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묻고 채찍질하겠습니다. 스포츠는 물론 문화·연예 분야에 걸쳐 참여와 도전, 땀과 눈물의 현장을 분주히 찾아다니며 때로는 응원자로서, 때로는 감시자로서 정직한 목소리를 전달하겠습니다.

 

 

 

김한석 부국장/스포츠저널부장

스포츠서울 스포츠기자
스포츠서울 체육부장,사회부장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FIFA-Ballon d'Or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
제2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hans@sportsq.co.kr

▲ 김한석 부국장/스포츠저널부장
대한민국 스포츠는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경제의 압축성장처럼 한국 스포츠는 선택과 집중, 속도를 앞세운 엘리트스포츠, 프로스포츠를 기반으로 공룡처럼 커졌습니다.

그렇게 관심과 정책이 공룡의 '머리(헤드)'에 집중된 결과, 그 아래 '길게 늘어진 꼬리(롱테일)'는 소외되고 있습니다. 스포츠Q는 한국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보편적인 삶의 문화 향상을 위해 '긴 꼬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자 합니다. 프로스포츠에 비해 현저히 비활성화된 아마추어스포츠 부문, 엘리트스포츠 중에서도 인기와 성적에서 그늘진 분야, 풀뿌리를 넘어 실뿌리까지 뻗어가는 생활스포츠 무대 등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겠습니다.

진화하는 웹2.0 시대입니다. 스포츠팬들의 참여 속에 한국 스포츠의 헤드와 롱테일을 균형있게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로서 여러분의 열쇠(Your Keys)가 되고자 합니다.

 

 

 

 

용원중 부국장/문화저널부장

서울신문 TV가이드
스포츠서울 연예부
메트로신문 연예ㆍ문화팀장
메트로신문 편집국장
goolis@sportsq.co.kr

 

▲ 용원중 부국장/ 문화저널부장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때로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극장이나 공연장은 더이상 20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40~50대 중장년층, 은발의 노년층 관객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풍경은 '대중문화 vs 순수예술' '대중문화 주소비층=20대'라는 도식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를 웅변합니다.
지상파 방송사, 블록버스터 영화와 뮤지컬 너머 케이블TV, 저예산 독립영화와 소극장 작품들이 사랑받는 현상이 점차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한류 바람은 가요, 영화, 뮤지컬, 클래식, 무용 등 전방위에 걸쳐 불고 있습니다.

스포츠Q는 이렇듯 역동적으로 진화하며 새롭게 지형도를 그려가는 우리 문화를 사이트내 '컬처Q'에 담아내려 합니다. '문화저널'의 이름으로 드라마부터 클래식, 주류와 비주류, 전 세대의 관심사를 균형 있게 아우름으로써 독자의 건강한 문화소비를 위한 조타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넓게는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미디어로 좌표를 정하고자 합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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