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핑, 공정 경쟁, 차별 방지 등 포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앞으로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윤리 시험에 통과해야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체육지도자 자격이 개편되는 2015년부터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시험에 '스포츠 윤리' 과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육계에서는 체육 인재를 배출하는 주요 관문인 체육지도자 시험에 스포츠 윤리를 기본 소양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스포츠 윤리 과목에서는 선수와 인권,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반도핑,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 경쟁 등 스포츠 윤리와 관련된 광범위한 사안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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