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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7월18일 수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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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7월18일 수원서 개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4.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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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드래프트 1차·2차지명 일자 확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10구단 체제로 새 출발하는 KBO리그의 올스타전 장소가 신생팀 케이티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확정됐다.

KBO는 “오는 7월 18일에 열리는 2015 KBO 올스타전 장소를 올해 처음으로 KBO리그에 합류한 케이티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티가 유치 경쟁에서 이기기 이전 위즈 파크(수원구장)는 인천 연고팀인 태평양 돌핀스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됐고 1996년부터는 현대 유니콘스가 홈구장으로 썼다. 2000년 현대가 인천을 떠나 수원을 임시 연고지로 정했을 때 홈구장으로 사용된 케이티 위즈 파크는 2008년부터는 아마추어 야구경기를 여는 장소로 활용됐다.

▲ 2015시즌 KBO 올스타전이 7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해 12월 2만석으로 1차 리모델링이 완료된 케이티 위즈 파크는 올 시즌이 끝나면 추가 예산을 투입해 2만5000석까지 증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는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및 2차지명 일자를 확정했다.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은 오는 6월 29일과 7월 6일 열린다. 삼성, 넥센, LG, SK, 두산, 롯데, KIA, 한화가 6월 29일 실시하며 NC와 케이티는 7월 6일 시행하기로 했다. 또 2차지명은 8월 24일 전 구단이 실시하기로 했다.

또 KBO는 도핑 제재를 현행보다 세분화하고 강화했다. 기존 1회 적발 시 명단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 생식호르몬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 ▲ 흥분제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20경기 출장정지 ▲ 경기력 향상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30경기 출장정지로 위반 약물에 따라 출장정지 제재를 세분화했다.

이밖에 기존 2회 적발 시 명단공개와 3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명단공개와 출장정지 50경기로 강화하기로 했다. 3회 적발됐을 때는 현행과 같이 영구제명 하기로 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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