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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챔피언' 포천, 인제대 꺾고 FA컵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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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챔피언' 포천, 인제대 꺾고 FA컵 2라운드 진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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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 동국대에 2-1 승리…한남대는 이천시민축구단에 3-2 역전승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다음 챌린저스리그 2013 챔피언 포천시민축구단이 2014 대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인제대학교를 완파하고 2라운드에 올랐다.
 
포천은 지난 2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14 FA컵 1라운드에서 정대환의 2골 활약으로 인제대학교를 4-0으로 완파했다.
 
전반 33분 상대 장승수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나간 포천은 후반 20분 김민의 패스를 받은 정대환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 2-0으로 점수를 벌린 뒤 후반 26분에는 김준태가 안성남의 어시스트를 받아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두번째 골을 기록한 정대환은 후반 40분 안성남의 패스를 받아 재차 왼발로 인제대의 골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챌린저스리그 준결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던 화성 FC도 23일 화성종합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2분 김창희, 후반 20분 김형필의 연속골로 후반 24분 안수민의 만회골에 그친 동국대학교를 2-1로 꺾었다.
 
그러나 포천과 챌린저스리그 우승을 놓고 겨뤘던 파주시민축구단은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홍익대학교에 0-3으로 완패했다.
 
또 한남대학교는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남대는 전반 15분과 전반 28분 이천의 김현우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전반 36분 김민준의 오른발 슛으로 만회에 성공한 뒤 전반 39분에는 조우진이 박준경의 어시스트를 받아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에는 방찬중이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단국대학교도 전주대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전반 19분 이인재의 선제골과 후반 13분 배신영, 후반 29분 왕건명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 성균관대학교는 경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물리쳤고 지난해 U리그 챔피언 영남대학교도 김포시민축구단을 3-1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희대학교는 서울FC 마르티스를 12-1로 대파했다.
 
[FA컵 1라운드 전적]
서울유나이티드 0-1 상지대학교
이천시민축구단 2-3 한남대학교
포천시민축구단 4-0 인제대학교
천안FC 1-2 동의대학교
숭실대학교 1-0 넥센타이어
영남대학교 3-1 김포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0-1 성균관대학교
SMC엔지니어링 2-3 광주대학교
전남영광FC 0-1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12-1 서울FC 마르티스
화성FC 2-1 동국대학교
충북청주FC 0-2 조선대학교
중랑코러스무스탕 2-1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4-2 삼성전자
건국대학교 6-1 대우조선해양
인천대학교 1(5PSO4)1 광주광산FC
전주시민축구단 0-3 단국대학교
양주시민축구단 2-1 동아대학교
호남대학교 0-1 춘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0-3 홍익대학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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