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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원더풀삼척 제압하고 여자부 독주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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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원더풀삼척 제압하고 여자부 독주채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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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론과 인천도시공사는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서울시청이 권한나와 윤현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더풀삼척을 꺾고 여자부 독주 채비를 갖췄다.

서울시청은 23일 경남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22-18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1패를 기록한 서울시청은 2위 원더풀삼척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권한나는 9골, 윤현경은 7골을 넣으며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윤현경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원더풀삼척의 우선희는 5골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4승1무1패를 기록한 원더풀삼척은 컬러풀대구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또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희(7골), 김가은(6골)의 활약으로 부산시설관리공단을 27-21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부 웰컴론과 인천도시공사의 경기는 양팀의 경기 내내 팽팽히 맞선 끝에 25-2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웰컴론의 김장문과 인천도시공사의 엄효원은 각각 8골씩을 득점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무승부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도시공사의 엄효원이 경기 MVP로 뽑혔다.

웰컴론은 5연승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5승1무가 됐고 인천도시공사는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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