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산업 창업을 꿈꾸는 이라면 흥미로울 공모전이 있다.

한국능률협회(KMA)는 오는 27일 자정까지 스포츠창업 올림피아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은 3인 이내로 제한.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분야 융복합 및 혁신주도형 아이디어가 공모 주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인 이 공모전은 독창적 창업 아이디어, 국내시장 규모가 작지만 향후 발전성이 높은 아이디어, 해외에 사업화 되었으나 국내 사업화가 미비한 유망 아이디어 등에 후한 점수를 준다.

서류 평가로 20팀을 선정한다. 서류발표는 새달 5일. 이중 6팀은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창업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6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 발표 날짜는 6월 28일이다.

최우수상 한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두 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상 세 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씩을 받는다.

상위우수 입상 세 팀은 향후 희망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 기회를 받는다. 2500만 원 상당의 보육비 중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창업 올림피아드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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