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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양산·구리·부산북구, 도미노피자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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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양산·구리·부산북구, 도미노피자기 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14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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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남 양산시, 경기 구리시, 부산 북구가 도미노피자기 정상에 올랐다.

제15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3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에서 막을 내렸다.

권재광 감독의 양산은 A조 결승전에서 대전 유성구를 2-1로, 정찬민 감독의 구리는 B조 결승전에서 경기 오산시를 3-0으로, 진병국 감독의 부산 북구는 C조 결승전에서 경남 함안군을 3-0으로 각각 격파했다.

 

▲ 부산 북구.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조별 결승전에서 최소실점을 기록한 팀에게 종합우승 타이틀을 부여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정에 따라 부산 북구와 구리가 공동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구리가 수도권의 자존심을 지키긴 했으나 부산·경남, 대전이 결승에 오르면서 시즌 초반 리틀야구계를 강타한 지방권 돌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구리시.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양산은 경기 군포시와 경기 고양 일산서구를, 부산 북구는 서울 서대문구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구리와 준결승에서 2점 차 접전을 벌였다.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의 야구 사랑으로 지속되고 있는 도미노피자기는 리틀야구연맹 주관 전국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국 147개 팀이 참가, 지난 1일부터 2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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