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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조이 보토-야시엘 푸이그 완벽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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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조이 보토-야시엘 푸이그 완벽 제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20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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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32)이 신시내티 레즈 중심 타자 조이 보토(캐나다), 야시엘 푸이그(쿠바)를 완벽 제압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현재 진행 중인 신시내티 레즈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1패)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의 호투 여부만큼이나 조이 보토, 야시엘 푸이그와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 7이닝 무실점한 류현진. 보토, 푸이그와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사진=AP/연합뉴스]

 

조이 보토는 MLB를 대표하는 출루왕이다. 추신수가 신시내티에서 뛸 때 ‘토끼’라는 별명을 붙인 인물이다. 연봉이 2500만 달러(299억 원)에 달한다.

야시엘 푸이그는 류현진의 LA 다저스 입단 동기다. 류현진-푸이그-후안 유리베는 절친 트리오였다. 지난해 12월 신시내티와 다저스 간 대형 트레이드로 푸이그의 소속이 바뀌었다.

류현진은 2번 조이 보토를 파울팁 삼진(1회), 우익수 직선타(3회), 헛스윙 삼진(5회)으로 처리했다. 4번 푸이그에겐 2루수 병살타(1회), 유격수 땅볼(4회), 투수 땅볼(6회)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리그 정상급 타자와 자신을 잘 아는 친구를 도합 6타수 무안타로 묶으면서 연속 무실점 행진을 31이닝으로 연장했다. 동시에 MLB 평균자책점(방어율) 전체 선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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