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허송연이 전현무와의 황당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아나운서 허송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허송연 전현무 열애설. 허송연은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허송연은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나 싶었다. 그런데 해외 지인들한테서도 연락이 오더라. '해투'에 나오는 것도 전현무 덕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말했다.

전현무 허송연 열애설이 시작된 것은 전현무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서다. 전현무는 1년 간 공개 연애했던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허영지 허송연 자매와 함께 식사를 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로 인해 허송연 전현무의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것. 허송연의 연관 검색어에 전현무 한혜진 결별 이유가 생성될 정도로 가짜 뉴스는 일파만파 번졌다.

전현무는 "평소 허송연 허영지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며 가짜 뉴스로 겪은 고통을 설명했다.

'해피투게더4'에서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해명한 허송연은 자신의 이상형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허송연 이상형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다. 허송연은 '최애돌'로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꼽으며 남다른 팬심을 방송을 통해 보여줬다.

허송연이 전현무와의 열애설 가짜 뉴스로 화제를 모으며 그의 가족관계도 관심을 모은다. 허송연 친동생은 카라 출신의 허영지다. 허송연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동생 허영지보다 두 살이 많다.

허송연은 OBS 소속 아나운서로 '행복 부동산 연구소', '엄마 나왔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 MC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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