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무려 4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패션을 하고 포즈를 취했다.  

4년만에 복귀 임에도 그의 표정에선 긴장감보단 편안함이 자리해 있었다. 

취재진을 향한 반가움 이었을까 인사말을 건네는 순서가 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 했다.

이후 진행자는 해외 팬들을 향한 한마디를 부탁했다. 

그러자 정재영은 "저희 팀에 일본팬들을 담당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러자 곧바로 마이크를 건네받은 그는 일본팬들을 향한 메세지를 유창하게 전달했다. 

해석할 순 없었지만 그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은 동료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냉철한 의사로 변신을 예고한 그는 과연 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한 드라마 속에서도 박수받을 수 있을지, 4년 만의 선보이는 연기에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3일 첫방송 하며 오후 9시로 시간대를 옮긴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기존 멤버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과 새롭게 노민우, 강승현이 합류해 한층 더 강해진 스토리와 개성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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