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의 주인공 김래원이 웹툰 원작인 영화에 임하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롱리브더킹:목포영웅'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래원은 웹툰 원작인 작품의 비현실적인 캐릭터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 작품이 굉장히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감독과 배우들 모두 고민한 문제"라며 원작을 보지 않고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떻게 영화 출연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영화가 처음 기획될 때부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고 또 웹툰 원작이라 주목 받는 작품이었다"고 밝히며 "사실 전라도에서 낚시 다닐 때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작품이었다" 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 식구들이 보고 김래원이 했던 연기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하더라"라며 "강윤성 감독님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6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석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돋운다.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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