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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김연아 ‘실수하는 걸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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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김연아 ‘실수하는 걸 찍었어?’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6.0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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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공개 리허설을 가졌다. 정식출연자로 이름을 올린 김연아가 이토록 새침한 표정을 짓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연아는 오프닝 안무에서 가벼운 몸동작에서 아름다운 선을 보여줬다.

눈빛과 손끝으로 아련함을 연기했다.

리허설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김연아의 연기도 극에 달했다.

팔을 올린 반동으로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고 그대로 정지!

그 뒤 양팔을 번쩍 올려 고개를 들며 오프닝의 피날레를 맞이했다.

근데 몸이 점점 오른쪽으로 기운다.

다리까지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김연아는 리허설을 마치며 무뚝뚝한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짚었다.

실수에 민망해서 였을까, 고개를 들며 본 적 없는 새침함을 선사했다.

‘올댓스케이트(All That Skate) 2019’는 김연아의 안무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윌슨과 산드라 베직이 공동 안무 및 연출을 맡았다. 11회를 맞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는 6일부터 8일까지 ‘MOVE ME'란 주제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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