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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제주도여행 중 사진 찍기 좋은 곳? 종달리 수국길,이호테우해변,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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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제주도여행 중 사진 찍기 좋은 곳? 종달리 수국길,이호테우해변,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등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6.13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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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은 인증샷,기념사진 등을 추억 쌓기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풍광이 이국적인 제주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여행 시 들를 만한 포토 스팟들을 소개했다. 경치가 독특하거나 조경이 몽환적인 곳, 숲이 우거진 곳 등 다양하다.

제주시에서는 시내 중심가에서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의 말등대, 체험관광 장소인 아침미소목장,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일몰이 아름다운 탑동해변이 선정됐다.

도순다원. [사진출처=제주비짓]
도순다원. [사진=제주비짓]

 

두멩이골목, 도두 추억애 거리, 남수각 하늘길 벽화거리, 용담1동 벽화거리는 옛것을 기억하고 거닐며 스냅사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혔다.

애월읍에서는 경치 좋은 둘레길 코스인 애월한담 해안산책로, 세계적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가 디자인한 더럭초등학교, 제주도 내 최대 연꽃 명소인 연화못, 갑자기 히어로즈 벽화길 등이 명함을 내밀었다.

한경면에서는 신창풍차 해안도로, 해거름 전망대가 꼽혔고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서도 쉬리의 언덕과 시크릿 가든 촬영지 등 바다가 보이는 곳이 선정됐다.

그 근처 안덕읍에서는 여름과 가을에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는 방주교회와 봄에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화순리 유채꽃길이 이름을 올렸다.

시크릿 가든 촬영지. [사진=제주비짓]
시크릿 가든 촬영지. [사진=제주비짓]

 

서귀포 시내 인근에서는 서귀포항 새섬을 육지와 연결하는 새연교, 용머리해안 위쪽 산방산 기슭의 수국꽃이 핀 도로, 푸른 차잎이 한라산 봉우리와 어우러지는 도순다원이 이목을 모았다.

서귀포시 남원에서는 제주동백수목원(위미리 애기동백나무 군락지)이, 표선에서는 대장금촬영지인 제주민속촌과 성읍목장, 아이리스 촬영 장소인 하얀등대가 경치가 좋은 곳으로 꼽혔다.

성산일출봉 근처의 신천리 벽화마을, 구좌의 종달리 수국길, 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도 가볼만한 사진 여행지로 선정됐다.

조천에서는 동화 속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조천스위스마을, 제주소주 코스모스밭, 오름 등산코스인 서우봉이 꼽혔다.

이런 관광지는 독특한 풍경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무더위가 닥치는 7~8월 한여름에도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여행의 묘미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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