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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크라이나 2019 U20 결승, 서울 대전 대구 인천 거리응원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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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크라이나 2019 U20 결승, 서울 대전 대구 인천 거리응원 어디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6.1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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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정정용 감독과 아이들’이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SBS·온에어, KBS2·온에어, MBC·온에어, 푹(POOQ), 마이K 등을 통해 생중계되지만 축구 팬들에겐 또 다른 시청 방법이 있다.

주요 국제대회 때마다 행해졌던 거리응원이다. 앞서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던 거리응원은 이번 결승전을 맞아 규모를 키워 준비 중이다.

 

▲ 오는 16일 한국 우크라이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의 또다른 성지 광화문광장 혹은 서울(시청)광장에서 거리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와 각종 스폰서, 방송국 등과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나섰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계양구청 남측광장을 활용해 거리응원을 펼칠 예정. ‘거미손’ 이광연(강원FC)의 모교인 인천대에서도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내 소극장에서 단체응원을 준비 중이다.

대전시는 중심부인 중앙로 혹은 시청남문관장, 세종시도 호수공원 등에서 거리응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 시즌 완공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단체 응원을, 충남 예산군에서는 예산종합운동장 활용계획을 검토 중이다.

정정용호는 한국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4강에서 최소 준우승까지 발전시켰다. 이로 인해 국민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도 크고 작은 거리응원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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