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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폴 포그바, 이적설이 식을 줄 모르는 그의 내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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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폴 포그바, 이적설이 식을 줄 모르는 그의 내한 현장
  • 손힘찬 기자
  • 승인 2019.06.14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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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손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폴 포그바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위해 내한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폴 포그바입니다.' 내한한 그는 손을 들어 인사했다. 

그는 터키와의 유로2020 예선전을 치른 후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타 날아왔다. 

피곤한 기색 없이 무대 위에서 곧바로 배운 손가락 하트를 3종 세트로 날리는 여유와 함께 

그의 시그니처 포즈 역시 빼먹지 않았다. 

이후 그는 내한을 기념해 전통 갓을 선물 받았다.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머리 위에 씐 갓이 썩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그는 이후 옷을 갈아입고 BJ 감스트와 함께 일반인 참가자들의 골 세리모니 배틀을 심사했다. 

그는 사실 내한 소식뿐만 아니라 지금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 부진과 더불어 프랑스 대표팀의 터키전 패배로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대형 구단들의 영입 의사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궁금증으로 바라본 그의 모습은 팬들 앞에서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친근함으로 다가와 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본 팬들 역시 그를 더욱 반길 수 있었던 점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폴 포그바는 그의 우상 지네딘 지단이 돌아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친청팀 유벤투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도 역시 이적을 암시하고 있어 다음 시즌 행보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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