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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서울국제도서전, 피리 부는 사나이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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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서울국제도서전, 피리 부는 사나이 정우성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6.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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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 북토크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최근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을 출판하며 책의 인세를 모두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을 알리고 관심에 호소하기 위해 북토크에 참석했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데 입을 틀어막아야 버틸 심쿵함을 전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150석은 모두 채워졌고 뒷모습이라도 찍으려는 관객들에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란 주최 측의 말이 전해졌다.

행사장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은 준비된 150석보다 많았다. 이들은 낮은 벽 너머로 관람을 해야 했다. 시작 전 “벽이 약하니 기대거나 물건을 올리지 마세요”라며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북토크가 시작된지 10분여 정도 지나 관객이 늘어나 바깥으로 나가기조차 어려웠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관람객에 충분한 안전요원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한편 '2019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3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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