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설하윤이 '진품명품'에 출연해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방송인 백현주, 개그맨 표영호와 함께 가수 설하윤이 쇼감정위원단으로 출연해 의뢰품 감정에 나섰다.

이날 설하윤은 "오늘 첫 출연이라 떨리는데 많이 도와주세요"라며 장원에 대한 의지를 수줍게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전날 설하윤은 인스타그램에 매력적인 사진도 공개했다. 설하윤은 "오늘은 대구. 여기 36도"라며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봐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2016년 미니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한 트로트가수 설하윤은 아이돌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며 '트로트계 설현'으로 불리고 있다.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출연, 12년 동안 아이돌 연습생으로 살아왔으나 30번이나 데뷔가 무산됐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18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설하윤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지난 16일 tvN '쇼! 오디오 자키' 로드싱어 전주 한옥마을편에 출연, 오디오자키 박명수, 붐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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