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연이은 재결합설 끝에 공식적인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스포츠Q(큐)와 통화에 “아이오아이 재결합과 관련된 보도 내용이 맞다. 다음 주에 정확한 아이오아이 측 보도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스포츠경향은 “아이오아이가 드디어 타이틀곡을 정하고 안무 구성에 힘쓰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최근 타이틀곡을 결정하면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게 됐다. 아이오아이 활동 멤버는 당초 알려진 대로 전소미와 유연정을 뺀 청하, 김세정, 최유정,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김소혜 등 9명이다.

하지만 현재 청하가 솔로 활동 중이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각 일정을 맞춰야 하는 까닭에 컴백 시기는 올 하반기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이 배출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후 같은 해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한 아이오아이는 1년의 활동 기간을 끝으로 지난 2017년 1월 해체했다.

때문에 약 2년 5개월 만에 다시 뭉치는 아이오아이가 이번에는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줄지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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