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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땡큐 대니얼 머피, LA다저스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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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땡큐 대니얼 머피, LA다저스 산뜻한 출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6.2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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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 졌다. 대니얼 머피(콜로라도 로키스) 덕분이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 미국 덴버주 쿠어스 필드에서 플레이볼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시즌 10승에 4번째 도전한다.

LA 다저스가 1회초 선공에서 3점을 뽑아 류현진을 도왔다. 본래 포지션이 2루수인 콜로라도 1루수 대니얼 머피가 송구로, 포구로 에러를 2개나 저지르는 바람에 초반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 콜로라도 대니얼 머피. [사진=AFP/연합뉴스]

 

LA 다저스는 1사 후 알렉스 버두고, 저스틴 터너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간판 코디 벨린저가 1루수 땅볼을 쳤으나 대니얼 머피의 2루 송구가 1루 주자 터너의 몸에 맞으면서 선취 득점했다.

맥스 먼시 타석에서도 머피는 또 실책을 범했다. 놔두면 파울이 되는, 데굴데굴 구르는 공을 재빨리 건졌으나 살짝 더듬은 데다 2루수의 1루 베이스 커버가 늦어 먼시도 살았다. 이 사이 터너도 홈인, 스코어 2-0.

맷 비티의 유격수 땅볼로 2사가 됐지만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안타로 추가 득점했다. 러셀 마틴의 볼넷으로 9번 타자 류현진이 만루 타석에 들어섰다.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끝났다.

류현진 중계는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POOQ(푹), 인터넷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MLB 코리아(KOREA), 아프리카TV 등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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