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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세상에, 볼넷 2개라니... 실시간 방어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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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세상에, 볼넷 2개라니... 실시간 방어율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7.0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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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세상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볼넷을 2개나 내줬다. 올 시즌 처음이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2회초 하나, 4회초 하나씩 볼넷을 허용했다.

 

▲ 4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 [사진=AFP/연합뉴스]

 

올 시즌 개막 후 전 경기(16경기)에서 1볼넷 이하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깨졌다.

2회 1사 2루에선 윌 마이어스를 사실상 걸렀다.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마이어스가 그간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강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 풀이할 수 있다.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안 킨슬러에게 준 볼넷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3볼 1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낮은 패스트볼을 뿌렸으나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했다. 보더라인에 걸친 것으로 나왔지만 주심은 빠진 걸로 판단했다.

류현진은 현재 4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실시간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77이다. 1.83에서 0.06을 떨어뜨렸다. 투구수는 68개. 이닝 당 17개 꼴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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