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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원픽에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 "사십 평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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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원픽에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 셰프 "사십 평생 처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9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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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천우희 원픽에 유현수 셰프가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천우희가 셰프들의 요리에 만족감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희 냉장고를 두고 두 번째로 펼쳐진 요리대결에서는 '아재 요리가 체질'이란 주제로 오세득 셰프와 유연수 셰프가 자웅을 겨뤘다.

천우희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중 유현수 셰프를 유독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유현수 셰프가 요리하는 내내 천우희는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유현수를 담으며 미소를 보여 시선을 끌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유현수 셰프는 "사십 평생 원픽은 처음이다"라며 천우희의 관심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천우희의 팬심에 감동한 유현수 셰프는 천우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아끼는가 하면 손에 힘을 줘 직접 쇠를 구부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유현수는 '맛있으면 돼지'란 요리를 위해 토치로 직접 고기를 굽는가 하면 갈비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천우희만을 위한 요리를 완성했다.

유현수에 맞선 오세득 셰프는 '강정으로 이기면 돼지'로 멋진 플레이팅을 완성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천우희는 '냉부해'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송훈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굉장히 부드럽다. 너무 맛있어서 왜 웃으시는지 알 것 같다"고 극찬했고, 이연복 셰프의 '베이징닭 말고 뭣이 중헌디'를 먹은 뒤에는 "조화가 정말 좋다. 입에서 맛이 다채롭다. 부모님이 해주신 강된장이 짠데, 그렇게 짜지 않다"며 간이 훌륭하다고 전했다.

천우희의 칭찬은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에게도 이어졌다. 오세득 셰프의 강정 요리에는 "매콤달콤한 요리와 상추 쌈이 무척 잘 어울린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원픽'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맛본 뒤에는 "너무 맛있다.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밥과 돼지고기를 먹고 다시 강된장으로 입가심을 하면 딱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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