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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동네앨범' 러블리즈 류수정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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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동네앨범' 러블리즈 류수정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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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KCM)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1997년생인 러블리즈 류수정은 올해 나이 22살이다. 싱그러운 미소와 앳된 비주얼, 청초한 매력을 자랑하는 러블리즈 류수정은 뭇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동네앨범’에서는 다르다. 물론 러블리즈 류수정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여전하지만, 그간 팬들에게 선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바로 ‘레트로’다.

 

동네앨범 러블리즈 류수정 [사진=TV CHOSUN '동네앨범' 제공]
동네앨범 러블리즈 류수정 [사진=TV CHOSUN '동네앨범' 제공]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에서 진행된 TV조선 ‘동네앨범’ 제작발표회에서 러블리즈 류수정은 “평소 레트로한 감성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선배님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음악을 하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류수정의 ‘레트로’ 사랑은 이미 ‘동네앨범’ 멤버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모양새다. 이날 KCM은 류수정을 향해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리액션도 레트로하고 구수하다. 어리고 아이돌이기 때문에 신비로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굉장히 털털하더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실 러블리즈 류수정의 구수한 음색은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한 차례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러블리즈 류수정은 이미주, 케이, 베이비소울과 함께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다. 비록 우승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러블리즈 류수정은 다재다능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러블리즈 류수정 [사진=스포츠Q(큐) DB]
러블리즈 류수정 [사진=스포츠Q(큐) DB]

 

또한 ‘동네앨범’의 슈퍼주니어 려욱은 “걸그룹이라서 잘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정말 잘 먹더라”면서 러블리즈 류수정의 먹방 실력을 극찬했다. 러블리즈 류수정 역시 “제대로 먹방을 찍었다”며 새로운 먹방 여신의 탄생을 기대케 만들었다.

“노래를 너무 잘하고 기타도 잘 친다. 우리가 ‘기타요정’이라고 부른다”는 슈퍼주니어 려욱의 말처럼 러블리즈 류수정이 ‘동네앨범’에서 어떤 음악과 예능감으로 레트로 감성을 발산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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