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X101’의 차준호 손동표가 11등, 12등을 차지하면서 데뷔 순위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송유빈과 함원진 이한결 구정모는 다소 순위가 하락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11회에서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듀스X101’에서 가까스로 생존하게 된 19등 연습생은 HONGYI 토니, 18등은 스타쉽 함원진이 차지했다. ‘프로듀스X101’ 토니는 누적투표수 12만 7231표를 받았으며 총 8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스타쉽 함원진은 4계단 하락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총 15만 2724표를 받은 뮤직웍스 송유빈은 17등, 콘셉트 평가에서 ‘움직여’ 퍼포먼스를 선보인 MBK 이한결은 16등을 차지했다.

순정만화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과 순수한 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쉽 구정모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정모는 한 번도 데뷔 순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지만, 무려 10계단이나 하락해 이동욱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콘셉트 평가에서 ‘이뻐이뻐’를 한 스타쉽 강민희는 14위를 기록했다. 강민희는 무려 9계단 상승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프로듀스X101’ 3차 순위 발표식 13등은 총 17만 3360표를 받은 울림 황윤성이다. 12등은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센터를 차지했던 DSP 손동표다. 손동표는 순위 하락을, 황윤성은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프로듀스X101’의 울림 차준호는 11등의 주인공이 됐다. 차준호는 지난 8주차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로듀스X101’ 차준호는 2계단 상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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