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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이효리, 그들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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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이효리, 그들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
  • 최지영 기자
  • 승인 2019.07.16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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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지영 기자]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애타게 서울을 외치던 이효리가 또 한 번 유재석과 손을 맞잡았다. 16일 tvN 측은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의 첫 게스트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일로 만난 사이’는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유재석 이효리가 다시 만난다는 사실은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둘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현실남매’ 케미를 뽐내왔기 때문이다.

유재석 이효리는  일곱 살 나이 차이다.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참고로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1974년생으로 올해 45세다. 

SBS '패밀리가 떴다' 캡처
SBS '패밀리가 떴다' 캡처

요즘 유재석은 예능계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처지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새로운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팬들이 이효리 출연에 더 반색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두 사람의 MC 인연은 추억의 '쟁반 노래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풋풋했던 이효리와 국민MC 유재석은 서로를 향해 티격태격 아옹다옹 거리며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 그간 유례없던 예능 콤비가 탄생한 것.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다시 조우한다. 이들의 호흡은 여기서 마침내 터졌다. 특히 아침밥을 만들며 서로를 디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남매 케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도 자자했다. 당시 '패밀리가 떴다'는 시청률 3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MBC '무한도전' 캡처
MBC '무한도전' 캡처

이후 유재석 이효리는 좋았던 추억을 뒤로한 채 각자의 길을 갔다. 그 사이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을 해 제주도 '소길댁'이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토토가 에피소드를 통해 이효리가 살고 있는 제주도로 찾아갔다. 시골에 농사짓으며 살고 있는 이효리를 보고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가고 싶어. 나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말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드디어 두 사람의 케미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다. 이번에는 이효리 남편 이상순까지 함께 출연해 궁금증을 더한다. 

새 예능은 유재석에게도 이효리에게도 재회의 장인 동시에 도전이자 실험의 무대일 수 있다.  

유재석이 이효리와 뭉쳐 다시 한 번 도약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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