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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원숙, "인생작? 토지랑 한지붕 세가족"... 고두심 "기가 막혔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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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원숙, "인생작? 토지랑 한지붕 세가족"... 고두심 "기가 막혔다" 극찬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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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해피투게더4’의 박원숙이 자신의 인생작으로 ‘토지’와 ‘한지붕 세가족’을 손꼽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41회에서는 박원숙이 ‘토지’에 출연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기가 막혔다”고 말하는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피투게더4 나문희 박원숙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 나문희 박원숙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앞서 ‘해피투게더4’의 박원숙은 “인생작이 무엇이냐”고 묻는 전현무의 말에 ‘토지’와 ‘한지붕 세가족’을 지목했다. 특히 박원숙은 “박경리 선생님이 전무후무한 ‘임이네’라고 했다”면서 “사실 ‘토지’ 섭외 당시 처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작품 출연을 고사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지’ 제작진은 “스케줄을 맞춰 줄테니까 끝까지 함께 하자”면서 박원숙 캐스팅에 힘썼다고.

 

해피투게더4 박원숙 고두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 박원숙 고두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이에 박원숙은 “주인공이 아니고 ‘임이네’ 역할이라고 해서 실망했는데, 막상 촬영을 들어가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고두심은 “박원숙과 임이네를 너무 딱 맞았다. 기가 막혔다. ‘토지’를 다시 촬영한다고 해도 박원숙만큼 ‘임이네’를 표현할 사람이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고두심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오늘 저녁 먹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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