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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화사 마마무 데뷔 무대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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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화사 마마무 데뷔 무대에 오열했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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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최수정이 마마무 화사와 각별한 인연을 드러냈다. 특히 최수정은 마마무 데뷔를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를 했던 화사의 속마음을 헤아려주면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03회에서는 마마무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 최수정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순간을 고백하는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정 마마무 화사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최수정 마마무 화사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나 혼자 산다’의 마마무 화사는 운전면허자격증 취득 후 최수정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떠났다. 최수정은 과거 마마무 화사와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다.

직접 운전을 하며 최수정과 추억 여행을 떠난 마마무 화사는 “돈이 없어 연습생 때는 김밥도 제대로 사먹지 못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수정 또한 마마무 화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최수정 마마무 화사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최수정 마마무 화사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나 혼자 산다’의 최수정은 “마마무 데뷔 무대를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약 60kg이었던 화사가 두 달 만에 45kg까지 감량해 마마무 데뷔 무대에 올랐기 때문. 이에 최수정은 “감격스러운 걸 떠나서 살이 쏙 빠진 모습에 눈물이 났다. 얼굴과 몸이 너무 말랐더라. 속상했다”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멤버들 역시 마마무 화사와 최수정의 우정에 감동하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마마무 화사 지인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최수정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다. 최수정은 지난 2010년 5인조 아이돌 롯데걸스로 데뷔한 걸그룹 멤버다. 2011년 7월에는 제14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최수정은 여성의류 쇼핑몰 대표이며,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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