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직웍스 송유빈이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101’)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듀X101’ 송유빈은 김요한과 한승우, 이진혁, 최병찬 등 그동안 함께 했던 연습생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감사함을 고백했다.

최근 ‘프듀X101’ 송유빈은 개인 SNS에 “저라는 사람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송유빈은 “‘프듀X101’에 참가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여유가 생기더라. 많이 성장하고 배웠고 살면서 앞으로 느껴보지 못할 감정들도 많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프듀X101’ 송유빈은 최종 데뷔조인 엑스원(X1)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워하지 않고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유빈은 “프듀X101 동안 함께했던 모든 연습생 형, 동생, 친구들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김국헌과 김요한, 이진혁, 한승우, 최병찬, 조승연, 이세진, 박선호, 백진 등을 언급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유빈은 지난 2017년 7월 ‘마이틴 고!(MYTEEN GO!)’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뮤직웍스 소속 보이그룹 마이틴 멤버다. 마이틴 송유빈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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