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케이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한 데이식스(DAY6)가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는 청춘들을 향해 마음 따뜻해지는 메시지를 건넨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1위의 영광을 안는 데이식스(DAY6)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식스(DAY6)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건 데뷔 4년(1417일) 만에 처음이다. 이에 데이식스(DAY6)는 그간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마이데이(My Day)와 함께 쓴 ‘한 페이지’를 소중히 간직할게요. 꾸준히 해 온 저희들을 다독여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데이식스(DAY6)의 신보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데이식스(DAY6)를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밴드”라 호평해 이목을 모았다.

2018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딛은 데이식스(DAY6)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9 월드투어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DAY6 WORLD TOUR 'GRAVITY')’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식스(DAY6)는 서울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호주, 아시아,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로 지역과 공연 횟수를 확장하고 ‘무한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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