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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프로축구 포항, 시골 초등학생 위한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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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프로축구 포항, 시골 초등학생 위한 CSR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7.31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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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O리그(프로야구) KIA(기아) 타이거즈와 프로축구(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프로스포츠팀이 없는 연고의 아이들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31일 “여름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상대적으로 프로스포츠 경기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을 프로야구·프로축구 현장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이상 경남)에 사는 초등학생 20명은 스틸야드에서 포항 홈경기를, 해남군 강진군 영암군(이상 전남) 거주 초등학생 20명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홈경기를 각각 관람할 수 있다.

 

▲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이벤트.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모집기간은 새달 7일까지. 지역별 배정 인원 내 선착순 마감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스포츠협회는 참가자 40명 전원에게 티셔츠,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부에겐 방문 구단 레플리카(보급형 유니폼) 혹은 기념품을 선물한다.

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향후에도 프로스포츠의 사회적책임(CSR) 이행을 위해 연맹·구단들과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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