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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입국 中 눈물... JYP "건강 회복까지 월드투어 참여는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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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입국 中 눈물... JYP "건강 회복까지 월드투어 참여는 힘든 상황"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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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트와이스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미나가 입국한 가운데 공항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1일 오후 트와이스 미나는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트와이스 미나는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미나 [사진=스포츠Q(큐) DB]
트와이스 미나 [사진=스포츠Q(큐) DB]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트와이스 미나 측은 “미나 본인, 트와이스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불참하게 됐다”면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에 미나가 불참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트와이스 미나 [사진=스포츠Q(큐) DB]
트와이스 미나 [사진=스포츠Q(큐) DB]

 

하지만 이날 트와이스 미나가 공항에 등장하자 일부 팬들은 “앞으로의 트와이스 월드투어에 미나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라며 활동 재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또한 JYP 측은 “트와이스 미나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의 일정 참여는 힘든 상황”이라면서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트와이스 미나 팬들 역시 월드투어 불참에는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건강이 먼저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빨리 건강 회복해서 트와이스로 복귀하자”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중 미주 투어 첫 지역인 LA 공연을 성료한 트와이스는 멕시코시티와 뉴어크, 시카고에 이어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10월 23일에는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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