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슈퍼히어러' 백아연, 윤도현 완벽히 속였다 "목소리 들으면 아실 것 같았어"... 김구라 "믿고 걸러도 돼"
상태바
'슈퍼히어러' 백아연, 윤도현 완벽히 속였다 "목소리 들으면 아실 것 같았어"... 김구라 "믿고 걸러도 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8.05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이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안방극장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최근에 뮤지컬 영화 촬영도 했냐”고 묻는 장성규의 말에 “최근 VR 영화 뮤지컬 촬영을 했고, 곧 2탄도 준비한다. 새 앨범도 나올 예정이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하는 백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히어러 백아연 [사진=tvN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슈퍼히어러 백아연 [사진=tvN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앞서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은 ‘진짜 성악가를 찾아라’ 1번 출연자로 등장했다. 백아연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은 1번 출연자의 음색에 감탄했다.

이후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은 실버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열창했다. 백아연은 “나인걸 들킬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목소리 들으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면서 “특히 윤도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슈퍼히어러’의 붐은 “윤도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믿고 걸러도 된다”며 윤도현의 추리력을 나무랐다.

 

슈퍼히어러 백아연 [사진=tvN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슈퍼히어러 백아연 [사진=tvN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슈퍼히어러’의 윤도현은 “처음 들었을 때 백아연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섣불리 말할 수가 없었다.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거다. 재밌었잖아 다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중에 진학하려고 잠깐 성악을 준비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 성악을 준비하면서 어렸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는 백아연은 SBS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스타 시즌1에서 3위를 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백아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살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