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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진선규, 그가 연기 말고 미쳐있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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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진선규, 그가 연기 말고 미쳐있었던 것은?
  • 손힘찬 기자
  • 승인 2019.08.09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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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배우 진선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암전’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페도라와 천으로 헤어스타일을 꽁꽁 감춘 채 등장해 취재진들을 다소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서 보여줄 헤어스타일을 가린점에 죄송함을 전했다.    

쑥쓰러움이 많은 그는 이날 공포물에 첫 도전을 선보이는 날이었다.  

시사회를 통해 광기 가득한 공포를 선사한 그에게 한 기자는 광기 어리게 미쳐본 것이 있는지 물었다.  

"저는 결혼 전 막걸리에 미쳐봤어요" 
"두 달 동안 막걸리만 마시다 두 달 뒤에 깨어났어요" 
두 달 뒤에 깨어났단 그의 마지막 멘트에 취재진들을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또한 현재진행형으로 미쳐있는 것은 '육아'라고 말해
이젠 가정에 충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질문을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영화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이다. 감독 김진원이 연출하고 배우 진선규, 서예지, 김보라가 출연해 인간의 광기를 그린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아시아 대부분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기도 한 영화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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