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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OS, 빌보드 1위가 선택한 K팝 앨범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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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OS, 빌보드 1위가 선택한 K팝 앨범은? '관심 집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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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5SOS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서울에서의 자유시간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세계적인 인기의 호주 출신 팝 밴드 5 Seoconds Of Summer(이하 5SOS)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국 후 화보 촬영, 인터뷰, 팬미팅 등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한 5SOS에게 한국을 여행할 하루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광장시장 먹방부터 관광까지 알찬 서울 투어를 이어가던 5SOS 멤버들은 우연히 음반 매장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매장 안에 들어갔다. 앞서 5SOS 멤버 캘럼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앨범을 사고 싶다"며 "특히 저희 밴드가 제작한 앨범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딘딘은 "해외에 가면 많은 연예인들이 음반 매장에 가서 본인 앨범이 있는지 찾아본다. 하지만 자신의 앨범이 없다면 '다 팔렸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음반 매장 방문에 공감했다.

딘딘의 말처럼 5SOS 멤버들은 자신들의 앨범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섭섭해 하던 마이클에게 제작진은 "품절된게 아닐까"라고 물었고 마이클 역시 "품절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군분투하던 중 캘럼이 5SOS의 첫 번째 앨범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사진 = 5SOS 인스타그램]
[사진 = 5SOS 인스타그램]

 

이어 5SOS는 블랙핑크의 팬임을 밝히며, 블랙핑크 앨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루크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블랙핑크다.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블랙핑크를 처음 봤는데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밴드 그룹 데이식스와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하며 K-POP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5SOS 멤버들은 결국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앨범을 구매해 갔고 포스터까지 야무지게 챙겨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11년 결성된 팝펑크 밴드인 '5SOS'는 루크 헤밍스와 마이클 클리포드, 캘럼 후드가 2011년부터 루크의 유튜브 채널에 유명 곡들을 커버한 영상을 올리며 시작되었다. 같은 해 12월 드러머 애쉬튼 어윈을 영입하며 4인조 구성이 완성됐다. 2012년 11월에 공개된 첫번째 싱글 "Out of My Limit"이 24시간 내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주목 받았다.

지난 2017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해 팬들을 만났으며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Youngblood'는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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