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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피파랭킹 최근전적 인구 면적 등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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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피파랭킹 최근전적 인구 면적 등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9.10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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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나선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해 우선 아시아 2차 예선의 서전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뿐하게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필요가 있다.

4년 전 한국은 2차 예선에서 8승(1기권승), 21골 무실점하며 손쉽게 최종예선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첫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익숙지 않은 팀이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만 봐도 한국은 37위로 투르크메니스탄(132위)보다 100계단 가까이 위에 있다.

피파랭킹은 절대적 전력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 상대전적을 보면 2승 1패로 한국이 다소 앞섰다.

 

▲ 안테 미셰 감독(오른쪽)이 이끄는 투르크메니스탄이 한국과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의 전적을 통해 힌트를 얻어볼 수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스리랑카와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일본, 우즈베키스탄, 오만에 연달아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시아 서쪽에 위치한 국가다. 면적은 4881만 ㏊로 세계 50위, 한국(1002만 ㏊, 107위)에 비해 5배 가까이 넓지만 인구는 594만으로 세계 112위, 5181만이 거주하는 한국(28위)에 비해 훨씬 적다.

단 한 명도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선수층도 한국에 비해 열악한 편이다. 안방에서 치르는 경기라고는 해도 아시아 호랑이 한국의 기세를 당해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한민국(한국) 투르크메니스탄 경기는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SBS(온에어)와 푹(POOQ) TV,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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