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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CSR, 프로축구연맹 캠페인-경남FC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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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CSR, 프로축구연맹 캠페인-경남FC 시사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9.16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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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축구(K리그)의 사회공헌(CSR)이 눈에 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 다시 뛰는 심장으로‘의 9번째 경기장 홍보가 15일 성남FC-수원 삼성이 붙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료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 외에 김병지 생명나눔대사의 선수단 순회 교육, 공익광고 제작 등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 K리그가 배포한 자료를 들고 이동하는 관중. [사진=연합뉴스]

한 K리그 팬은 “축구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을 때 기증된 인체조직을 이식받아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FC는 지난 6일 지역 아동센터 아동 80여명과 경남혈액원 중고생 헌혈홍보대사 ‘레드 캠페이너’ 45명을 CJ그룹 멀티플렉스 CGV로 초청,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관람시켰다.

경남 측은 “앞으로 더 크게 나누자는 목적에서 기획한 행사”라며 “구단과 함께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는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경남도민의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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