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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박희영 연속골' KSPO, 상위권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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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박희영 연속골' KSPO, 상위권 도약 시동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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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또 패배, 9G째 무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화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부산 상무를 완파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SPO는 4일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5 IBK기업은행 WK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강유미의 선제골, 후반 11분 박희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상무를 2-0으로 완파했다.

3승4무2패(승점 13)가 된 KSPO는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수원 시설관리공단과 승점차는 2점이다. 상무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승점 3점으로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서울시청보다도 아래인 최하위에 머물렀다.

▲ 화천 KSPO가 부산 상무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희영이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3월16일 인천 현대제철전에서 드리블 돌파중인 박희영(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천 대교는 이천종합운동장 홈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2로 눌렀다. 전반 33분 차연희, 후반 12분 문미라, 후반 21분 권은솜이 골을 터뜨렸다. 서울시청은 노소미가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또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

이천 대교는 3승3무2패(승점 12)로 KSPO와 승점차를 1점차로 유지하며 5위를 지켰다. 반면 서울시청은 3무6패(승점 3)로 여전히 6위에 머물렀다.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수원 시설관리공단이 2위 스포츠토토를 1-0으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후반 30분 이장미가 타냐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뽑아냈다. 4승3무1패(승점 15)의 수원은 대전에 승점 2점차로 접근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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