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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화보] 400m 고통의 레이스 승리자 임찬호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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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화보] 400m 고통의 레이스 승리자 임찬호 김민지!
  • 이정우 객원기자
  • 승인 2019.10.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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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정우 객원기자] 제100회 전국체전, 운동 강도와 피로도가 높아 가장 고통스런 단거리 레이스로 불리는 400m 우승자가 결정됐다. 남자 일반부 임찬호(27 강원· 정선군청)와 여자 일반부 김민지(23 충북· 진천군청)다. 

남자 일반부 400m 경기 결과, 임찬호는 47초65로 1위를 차지했다. 임찬호는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2위는 48초09로 이승윤(30 부산· (주)부산은행)이, 3위는 48초22로 이준(28 광주· 광주광역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00m 결승, 왼쪽부터 이승윤, 임찬호, 이준
남자 일반부 400m 결승, 왼쪽부터 이승윤(2위), 임찬호(1위), 이준(3위)

 

여자 일반부 400m 경기 결과, 김민지는 56초02로 개인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했다. 신다혜(24 경기· 김포시청)가 2위, 한정미(23 광주· 광주광역시청)가 3위로 들어왔다. 김민지는 대학부일 때 400m에서 2연패를 했는데, 일반부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게 됐다.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1위 김민지 56초02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1위 김민지 56초02

 

김민지는 2위 신다혜와 0.06초 차이밖에 나지 않아, 전광판의 기록을 확인하기 전까지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다. 선의의 경쟁을 하며 앞으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듯하다.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2위 신다혜 56초08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2위 신다혜 56초08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3위 한정미 56초34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400m, 3위 한정미 56초34

올림픽 400m 기준 기록은 남자 44초90, 여자 51초35다. 세계를 목표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이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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