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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수입순위, 르브론-커리는 당연... 톱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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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수입순위, 르브론-커리는 당연... 톱10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0.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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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국프로농구(NBA)가 지난 23일 개막, 대장정에 돌입했다. 자연스레 2019~2010시즌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스타 플레이어가 누구일까에 관심이 쏠린다. 

예상대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여전히 '킹'이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2019~2019 NBA 수입 순위에서 9200만 달러(1081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한 매장에 전시된 커리(왼쪽)와 제임스 모형. [사진=A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는 연봉만 놓고 보면 3740만 달러로 ‘슛 도사’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020만 달러)에 밀리지만 인도스먼트(기업에서 거액의 돈을 운동선수에게 투자하는 스폰서십)가 5500만 달러라 총액에서 커리를 제쳤다. 

스테판 커리(8520만 달러·4020만+4500만),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7320만 달러·3820만+3500만), 러셀 웨스트브룩(5650만 달러·3850만+1800만), 제임스 하든(이상 휴스턴 로켓츠·5520만 달러·3820만+1700만)이 톱5를 형성했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5170만 달러·3170만+2000만),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4770만 달러·3270만+1500만),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썬더·4650만 달러·3850만+800만),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4580만 달러·2580만+2000만),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4380만 달러·2980만+1400만)가 뒤를 이었다.

브루클린에서 만난 카이리 어빙(왼쪽)과 케빈 듀란트. [사진=AP/연합뉴스]

포브스는 “NBA를 대표하는 운동선수 10명이 이번 시즌 거둬들일 소득은 6억 달러(7050억 원)에 이른다”고 정리했다. 전 세계 ‘농구 꾼’들이 집결하는 NBA, 그중에서 열 손가락에 들 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돈 방석’에 앉는다.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원주 DB)다. 2019~2020시즌 보수총액이 12억900만 원(연봉 10억232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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