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이두희와 내년 결혼설을 즉각 부인했다.

31일 오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큐)에 “지숙 씨 결혼설은 정말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지숙과 이두희가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특히 “내년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까지 언급해 두 사람의 결혼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하지만 지숙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초, 신라호텔 전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예정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는 지난 29일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를 매개체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해진 두 사람은 같은 날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다. 지숙의 남자친구인 이두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수재로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이두희는 지난 2013년 설립한 IT 서비스 전문기업 ‘멋쟁이 사자처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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